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가발 쓴 것 같아!
“언니! 머리가 좀... 가발 쓴 것 같아. 트리트먼트라도 좀 해야겠어!” 교회 본당 앞에서 후배...
16601
모순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사람 1: 나 어제 예레미야 읽는데 가슴이 아프더라.사람 2: 아, 민족을 위해 ...
4,04101
아플 틈이 없네
일요일 밤부터 속이 메슥거리더니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새벽에 변기를 붙잡고 어제 먹은 음식물을 확인하며 “아, 너였구나.” 인사하고,나머지 것들은 설사라는 이름으로 봇물 터지듯이 쫙쫙 빼주었다. 모든 기력을 다 쏟은 후에 이부자리 속으로 몸을 쏙 집어넣으니,이번엔 ...
14,753540
하늘은 다 아시더라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은혜를 베풀지 않으신다. 은혜를 받을 만한 조건을 세운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하늘말 내말 6집-한 사람이 존경하는 목사님이 있었으나 워낙 따르는 사람이 많아 가까이 가지 못했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누가 보든 안 보든,백 미터 밖에 있든...
13,119520
是道路被決定了,不是命運
最近聽到一句話: ?不是說人的命運已經被決定了,而是幸福的路與不幸的路已經被決定了。路本身已經決定了。我反覆咀嚼這句話,覺得這就是解開命運的?匙。突然想起以前小時候?喜歡玩的藏寶路線圖,圖上事先已經?好不同路線,在每個轉折處都有可以選擇的?路,玩遊?的人都有選擇?條路...
13,61620
지란지교를 꿈꾸며...
일요일 오후. 예배 후 모든 볼일을 끝냈는데 집으로 가기가 싫어서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지금 가도 돼? 고구마 좀 구워놔^^~!!”“응~ 어여 와^^~”딸아이와 함께 친구의 집으로 들어서니 고구마가 익어가는 구수한 냄새와 함께모처럼의 휴일이라 누웠다 일어난 듯 부스스한 ...
18,60060
태임의 태교
신사임당은 태임을 닮고 싶어서 사임당이라고 호를 만들었다. 태임은 중국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의 이름이다.주나라 문왕은 어머니 태임을 본받아 백성들에게 덕을 베풀었으며,중국 역대 왕 중에서 아주 뛰어난 왕이었다.태임은 어질고 엄격하였으며 의리에 밝고 자비로웠다고 기...
19,695100
거둬드림
남자는 외로운 자태로 외투깃을 세워그 안 뜨겁게 감싸을 여인을 찾고여인은 자신의 맘을 담아 뜨겁게 안아 줄한 남자의 시선을 찾는 사랑이 만나는 계절.계절의 사랑이 문을 두드리는 때.시대 계절의 사랑의 신이 문을 열고 내 안에 들어오는 때.행함의 곡식을 완전히 포장해사랑...
12,723390
푸세식과 수세식
우리 외갓집은 좀 사는 집이었다. 엄마 말로는 보릿고개에도 아궁이에 연기가 보이는 것은 외갓집뿐이었다고 한다. 사랑방 다락에 올라가면 자루마다 천원 지폐가 가득하였다고 했다.마을에서 처음으로 초가집을 헐고 판잣집으로 바꾼 것도 외갓집이 처음이라고 했다.하지만 그게 ...
17,689100
뛰면서 생각하라
“계명이 어떻게 되나요?”급하게 바뀐 부분의 정확한 계명을 물으니 성가대장님이 가르쳐 주신다.나는 악보에 집착하는 편이다. 일단 눈으로 음높이와 박자를 확인한 다음에 불러야 불안하지 않다.“너는 무슨 개그를 분석하면서 보냐?”오랜만에 보게 된 코미디 프로그램. “말...
13,464120
큰 나무 옮겨 심기
"나무가 왜 저래. 너무 볼품이 없다. 나무 큰 것을 심으면 뭐해. 그늘이 전혀 없잖아. 저래서 무슨 나무 노릇을 한다고 해.”가을이 되었지만, 햇살은 여전히 살갗을 쏘아댔다. 주변을 둘러봐도 숨을 공간이 없다. 약이 오른다. 벌침이라도 맞은 것처럼 살갗은 빨갛게 달아오른다....
15,37990
마음에서 사라지다.
자기만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것들이 있으니다시 확인해 보아라.-하늘말 내말 6집-나를 험담하는 자와 다시 만나지 않기를 기도했다.눈앞에 없어질 줄 알았다.그는 계속해서 눈앞에 있었다.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내 마음에서 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이것이 하나님의 방...
12,966360
55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