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가발 쓴 것 같아!
“언니! 머리가 좀... 가발 쓴 것 같아. 트리트먼트라도 좀 해야겠어!” 교회 본당 앞에서 후배...
16601
모순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사람 1: 나 어제 예레미야 읽는데 가슴이 아프더라.사람 2: 아, 민족을 위해 ...
4,04101
두 개의 사랑 열쇠
사랑이 없는 자는 천국을 이룰 수 없다.-하늘말 내말 3집-“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나는 천국에 갈거야.”그런데 천국에 가려면 사랑열쇠가 두 개여야 합니다.하나는 메시아로서 주는 사랑열쇠이고또 하나는 주의 사랑을 받은 자가 진정 주를 사랑함으로주가 인정하여 그에게 주...
12,883440
아주 큰 우산
오늘도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아들 주안이가 돌잔치를 잘 치를 수 있게 기도하고, 신랑이 더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제 곧 이사를 가야 하기에 싸게 안전하게 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기도를 하는 와중에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기도가 힘이 하나도 없네. ...
12,47580
축구 경기를 하는 할아버지
일요일 이른 아침,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하천을 가는 대신 운동장으로 향했다.집주변 운동장에는 잔디밭이 깔려 있어서 공을 차는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데 오늘은 정말 뜻밖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유로운 동작으로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시는 할아버지들이 계셨고, 그 옆...
12,377100
호박전과 아이들
해마다 이때쯤이면 직접 농사지은 맛있는 호박과 가지 등을 집 앞에서 파시는 단골 아주머니가 있다. 출근을 하지 않는 토요일 오전이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탐스러운 호박 몇 개를 사서 크기대로 호박전을 부쳤다.그런데 맛나게 익은 호박전을 호~ 호~ 불어가며 친정엄마와 함께 ...
12,71890
잠시 잠깐, 그리고 영원히
1.잠시만 잠깐 동안만잠시 집 비운다 하고아직 아무 소식없는 잠수탄 그 사람...잠시의 기약이 세월 되고세월의 기약이 역사 되고역사의 기약이 뜻을 만나사랑역사는 가네.주님의 새 역사에 들어와내 사랑이 주님 만나면잠수탔던 그 사람 다시 돌아와새 역사의 물결을 가르며그 나...
12,956150
특급 긍정
요즘 5살 아들의 입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 “안돼요!”이다.“이러면 안 돼요, 저러면 안 돼요.”엑스 모양을 보면, 더하기를 보든, 십자가를 보든“엄마, 저거 안 돼요야.”처음에는 그냥 듣다가 몇 주, 몇 달, 1년을 넘게 들으니갈수록 짜증이 났다.어느 날, 아들 입에서 “안돼...
13,24060
행복한 노력
"너 요즘 비호감이야~"피곤해서 눈도 못 뜬 신랑이 일어나면서 내뱉은 한마디.요즘 잔소리가 심해지고 있는 듯하다. 내가 열을 내고 분주해질수록, 신랑에 대한 걱정과 불만이 커진다.불과 한 달 전쯤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나도 신랑도 제 일에 충실하게 살았고 가정에도 소홀...
12,37650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
이 시대 인간들은 지식이 충만하다 하나실상은 무지가 충만한 자들이다.-하늘말 내말 3-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죽지 않았다면...왜 이런 질문을 하느냐.이미 다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너는 아담 같이 안 되도록유대인처럼 안 되도록 구...
16,630120
하나님에 대한 예의
어릴 때부터 "인정머리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보니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했는지 알 것 같다. 하지만 고치려고 해도 "인정머리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라서 못할 때가 많다.신기하게도 신랑은 참 정이 많은 사람이다. 하나님이 보고 배우라고 짝을 지어 주셨...
12,66380
밥 먹기 책임노선
저녁이 되었습니다. “주안아, 밥 먹어!!” “주안아! 엄마 목 아파. 의자에 좀 앉아!” 10번은 부르니 그제야 제 방에서 스믈스믈 기어 나옵니다. 아들을 간신히 식탁에 붙잡고 있으니 이제는 신랑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어딜 가려고?”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말을 하니,“아...
13,130160
58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