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가발 쓴 것 같아!
“언니! 머리가 좀... 가발 쓴 것 같아. 트리트먼트라도 좀 해야겠어!” 교회 본당 앞에서 후배...
17101
모순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사람 1: 나 어제 예레미야 읽는데 가슴이 아프더라.사람 2: 아, 민족을 위해 ...
4,05101
아르바이트
우리엄마 고생해서나 대학원 공부 시켰네 전망 없는 사학과 가서죽도 밥도 아닌 공부해서취직도 못했네 그러다 시집가서 애 셋 낳고어언 9년 막내 셋째오늘부터 어린이집 고고씽 한가하게수영하고 교회 와서 말씀보니전화가 오...
11,175460
고사리 기도손
너무 작은 손입니다.사람들은 “손이 그렇게 작아 어데 써?”혹, “손이 생기다 말았어.” 라고 합니다.이 손을 포개 올챙이 그물을 만들면올챙이들이 내 손을 놀리듯 간지럼 펴며 놀다 빠져나갑니다. 이 손으로 뭘 할까요?두 손 모아 깍지 껴그 분 생각의 콩깍지로사랑의 제단 쌓...
11,954390
심방
내일은 우리가정 심방두 달에 한 번 오는 순서준비할 것들1.상2.밥그릇, 국그릇 3.음식메뉴 상을 살지, 밥그릇을 살지도, 음식메뉴로 뭘 할지 기도하지 국그릇, 밥그릇 나 시집올 때 안 사왔지 넓은 교자상도 안 사왔지음식솜씨도 없는데감기까지 붙어...
11,21070
빨래
죄의 옷을 벗는다성령의 빨래기도의 빨래눈물의 빨래 옷을 벗으니입을 것이 없어 부끄럽다 죄의 옷을하나하나 잘 털어말린다 의의 다림질을 하고 다시 죄의 때가 묻지 않게행실의 기름을반들반들 바른다 내 천국의 창고에신부의 옷을...
10,791320
고난의 기간도 희망이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의 기간은앞날을 위한 연단의 기간이기도 한 것이다. -하늘말 내말 4집-하늘 앞에 기도도 해 보지 않고 의논도 하지 않고 어떤 사람을 덜컥 믿었다가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그 일을 처리하면서 다행히 손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1년 동안 경찰서, ...
11,184290
상대의 입장에서 사랑하기다
“어른들은 몰라요~아무것도 몰라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큰딸아이가 즐기는 노래이며 표현이다.나는 나름대로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맞춰준다고 하는데도 딸아이에겐 그렇지 않은가보다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쯤 친정엄마가 한 달 ...
11,73270
기도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속이 답답합니다.그래서 이내 눈을 감았습니다.눈이 떠지지 않습니다.눈 안으로 들어오는 세상 일에눈 뜰 수 없어 두 눈 꼭 감았는데 오랜 시간, 눈물이 짓물 엉겅퀴 돼 눈이 떠지지 않습니다.속 짖눌려지고 맘 물집 잡히는수 많은 일들,..말 없이 말없이...
11,117250
사랑인걸요
토요일 저녁 식사를 끝내고 항상 하는 것이 있다.내일 있을 주일예배를 위해 4살 된 딸아이를 목욕시키는 것이다.‘언제 커서 혼자 목욕을 할까나 에휴~.’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아이를 획~ 잡아채서 목욕탕 안으로 들어간다.온몸을 뽀득뽀득 씻기면 아이는 간지럽다고 난리다. 쉽...
11,15980
다이어트
아무렇지도 않게 붙어있는 살들 아무렇지도 않게붙어있는 가인의 성격 자기중심 자기생각빼야한다 빼야한다 독하게맘 먹고 빼야한다 안 그러면무거워서내 육도 영도다닐 수가 없다 깃털처럼천사처럼가벼워져서 주님 곁으로빛처럼...
11,715260
지하차도를 지나며
면허를 따고 10년이 넘도록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운전 면허증!!새벽기도를 하며 용기를 내어 천천히 차를 몰고 다니기 시작했다. 우리 집에서 교회로 갈 때면 지나가는 역전주변의 지하차도가 있다.2차선인 이 길은 어찌나 좁은지 베테랑 운전자도 최...
11,551100
65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