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가발 쓴 것 같아!
“언니! 머리가 좀... 가발 쓴 것 같아. 트리트먼트라도 좀 해야겠어!” 교회 본당 앞에서 후배...
18001
모순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사람 1: 나 어제 예레미야 읽는데 가슴이 아프더라.사람 2: 아, 민족을 위해 ...
4,06301
알곡 생활
눈 맞추고 싶어마음 맞추고 싶어 심정도 맞추고 싶어주님의 모든 것에 날 맞추고 싶은데...어떻게 맞춰야 할 지 몰라그와의 사랑에 어떻게 날 맞춰야 할 지 몰라눈 감고 그를 그려내그의 그 모습내 생각으로 삼으려니내가 그려내는그의 그 모습 맞을까 염려돼영감의 말씀을 늘 생...
13,49060
잠깐만요
지금 이 글을 읽으려는 당신은 누구신가요?저에 대해서도 얘기해도 될까요?당신은 여자인가요, 남자인가요?저는 여자입니다.10대인가요? 20대? 30대? 40대인가요?저는 40대입니다.당신의 머리카락은 곱슬인가요, 생머리인가요?저는 생머리입니다.눈은 큰가요?제 눈은 작습니다.키...
15,08690
주님의 자존심
“어서 손들지 못해?”첫째 아이는 마지못해 벽 쪽에 붙어 손을 든다.둘째 아이는 바닥에 누워 “엄마,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운다.그렇게 2분이 흘렀다.주님: 사랑아, 이제 주안이 용서해주고 손 내리게 해라. 주안이가 맏형이지만 이제 겨우 6살이지 않느냐. 사탄 : 무슨 ...
15,12780
왜 우는 거지?
"롤러 차 사 줘~ 땅을 평평하게 하는 거~"며칠을 계속 이야기하기에 사줄까 싶었다. 마트에 갔는데 딱히 맘에 드는 게 없다. 3만 원이 넘는 것이 있지만 그걸 사고 싶진 않았다. '그냥 내가 만들어볼까?'딸기 포장케이스. 색종이. 가위. 풀. 치약 포장 상자. 신문지. 휴지심 4개. ...
14,015380
나는 어떻게 화를 푸나.
어제보다도 오늘은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높은 삶을 이루고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높은 차원에 이르도록,내일에서 내일을 구하지 말고오늘에서 항상 내일을 상기하며 구축해야 된다.-하늘말 내말 1집-주안이는 동생이 자꾸 장난감을 가져가니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
13,398100
공동 운명
“놀라셨죠?” “예. 갑자기 차가 중앙선 쪽으로 가기에 깜짝 놀랐어요.” “자꾸 눈이 감기네요.” 신년 워크숍을 다녀오는 길에 일어난 소동이었다. 9시로 예정되었던 행사 마감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1시간 이상 뒤로 미뤄졌다. 결국, 동료와 나는 밤늦은 시간, 고속도...
14,321410
생일
벌써 42번째나 맞는 내 생일이다.나이가 드니 생일이 되면 나를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난다.힘들게 나를 낳고 고생해서 키워 주셨는데 그 힘듦과 고생에 보답을 못 해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다. 엄마는 바람기 많으시고 낭비벽 심한 아빠와 사느라, 평생 고생...
15,21180
삶의 돛대와 삿대
"푸른 하늘 은~하수~"첫째와 둘째가 동요에 맞춰 손뼉 치기를 하고 있다. 딸이 셋인 우리 집에서는 종종 목격되는 장면이다."아빠! ‘돛대’가 뭐예요?" "뭐?" "노래 마지막에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라고 하잖아요." “그게 궁금했구나. 돛대란, 배위에 긴 장대를 세워 ...
21,883480
시크라멘
너 어디서 만난 적이있던가한눈에 쏙반할 듯한모습을 하고나를 기다리고있었구나첫눈에 너를 알아보고너를 내 눈에 넣고너를 내 맘에 넣었다너인 듯하얀 순결의 돛을 달고너의 향기의 바다를 항해한다오후의 한 점 햇살에눈도 마음도배가 부르고너를 품은 마음의 돛으로 평온의 시...
13,258180
주의 돛을 달자
돛을 달자돛을 달자내 배네 배주의 돛을 달자돛을 달자돛을 달자큰 배, 작은 배너나 할 것 없이주의 돛을 달자주는생명의 돛희망의 돛진리의 돛이시니바람아 불어라파도야 춤추어라돛을 달자돛을 달자주의 돛을 달자꿈과 행복사랑과 지혜보화와 하늘의 운이 배에 가득 실어주의 돛...
14,047140
53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