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가발 쓴 것 같아!
“언니! 머리가 좀... 가발 쓴 것 같아. 트리트먼트라도 좀 해야겠어!” 교회 본당 앞에서 후배...
18201
모순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걷는다.사람 1: 나 어제 예레미야 읽는데 가슴이 아프더라.사람 2: 아, 민족을 위해 ...
4,06501
왜 술 안 먹어요?
회식자리에 가게 되면 처음으로 받는 질문이, “왜 술 안 먹어요?”다.“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가 첫 번째죠.”“내가 아는 목사 아들이 있는데, 술 정말 잘 먹던데요?” 주변에 있는 술 잘 먹는 기독교인은 왜 그리 많은지. “한 잔만 먹어봐요. 술도 안 먹고 ...
16,223240
홀로서기
중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대학생이 되어 다시 만난 그 친구는 미용을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 유명 미용실에 취직한 친구는 늦은 저녁까지, 주말에도 일해야 했다. 당시 그 친구의 가장 큰 소원은 일요일을 쉬어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
12,366120
부자
매일 아침,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고 하루를 시작한 지 몇 주가 되었다.여전히 큰 아이의 잠을 깨우는 일은 쉽지 않지만, 막상 밖에 나가면 가장 좋아하는 아이가 큰 아이며 다른 아이들은 나가자는 말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옷을 입는다. ...
12,128120
감각이 없는 자
사람은 흔히 자극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으므로길 가다가 돈이나 한 보따리 주워야만운을 탔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하나님은 은밀히 행하신다. 아무도 모르게 행하신다.받는 자도 모르게 행하실 정도다.받아도 모르는 자는 감각 없는 자,정신병자일 것이다.-하늘말 내말 3집-처음...
13,018161
혼자서도 잘 할거야
오늘도 거실이 엉망진창입니다. 여기저기 쌓아놓고 펼쳐진 책들과 장난감들을 보며 헉... 합니다.'이제 한번 치울 때가 됐군'"윤아, 거실이 엉망이야~ 정리해야겠어~""정말 엉망이네~ 그런데 나는 못해~ "자기가 봐도 너무 어질러놨는지, 슬그머니 엄마에게 미루고 도망갈 핑계를...
13,554170
희망 있는 이별
지인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올 들어 서서히 아프시긴 하셨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멍해졌다.돌아가신 분도 그렇지만, 핼쑥해진 지인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지인 부부는 참 인격적이고 따듯한 분들인데, 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았고,참으로 ...
13,007140
나와는 다른 사람
똑같은 사람이 둘이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밖에 못한다.한 사람 몫 밖에 못한다.다른 사람 둘이 함께 하면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고 새롭게 하니세 가지 몫을 하는 격이다.그래서 나와는 다른 사람을 붙여주시는 것이다.- 하늘말 내말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전투기...
13,349110
조금 더 부지런해 지기
이른 아침, 깊이 잠든 아이들을 끝끝내 깨워 일으켰다.다른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벼가며 웃는 얼굴로 일어났는데, 유독 잠이 많은 큰아이의 저항은 10분이 넘도록 거칠기만 하다.엄마를 피해 요리조리 숨던 큰아이와 엄마의 양손에 매달려 마냥 신 나 ...
12,603140
웃음도 두 배로
어느 강사의 웃음을 통한 회복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IMF 때 사업이 망하게 되면서 나락의 시간을 보내던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웃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수시로 때를 정해 웃었는데 어느새 마음이 회복되고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이야기다.역시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
12,426150
삶의 금기 조항- 험담
입에서 뽑아내는 혀의 날실로 인격의 옷이 지어져영혼이 그 옷을 입습니다.험담 한 마디에 당신 인격의 옷의 단추가 풀려험담 한 마디에 당신 인격의 옷의 자꾸가 열려또 험담 한 마디에 옷의 매무새가 거의 흐트러져강도, 강간 당한 꼴이 돼 버립니다.가당치 않은 험담에 가담하...
13,655130
59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