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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친근한 새
    저 새 울음소리는 어떤새지? 월명동에는 어떤 새가 있을까? 궁금하셨죠? 깃털마다 하늘의 바람을 가득담은 인간과 친근한 새 강좌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우리와 친근한 사랑스러운 동박새

2016-04-05|조회 1341

 

 

겨울에도 잎을 가지고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른 숲을 이루고 있는 상록활엽수림은 남쪽 해안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림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기와 먹이가 풍부하고 녹색 잎이 이 새들을 위험에서 숨겨주어 이곳은 다양한 산새들이 살아간다.동박새도 이 상록활수엽수림에서 터로 삼고 살아가는 대표적인 새이다.

이 새는 나무 열매나 꽃의 꿀을 좋아한다. 특히 동백꽃의 꿀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이름도 동백꽃의 “동” 자를 따서 동박새이다. 동백나무는 남부 해안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새이다.

동박새는 다른 새와 달리 부드러운 녹색의 원색을 띠고 있어 열대 지역의 남방계 조류처럼 귀엽고 예쁘게 생겼다. 몸의 색깔이 머리부터 시작하여 등 쪽 부분은 은은한 녹색 깃털이고, 아랫배 쪽은 약간 붉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흰색 깃털이다, 눈 주위는 약간의 굵은 흰색 무늬가 있고 멀리서 보면 안경을 쓴 것 같이 독특한 모습이다.

 

 

성격 또한 온순하여 사람들이 가까이 접근해도 경계심이 적어, 날아가지 않아 사람들과 친숙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봄철의 다정한 짝짓기 모습인 서로의 부리를 맞대거나, 깃 다듬기를 해주는 다정한 애정 행동과 낮으면서 고운 울음소리는 이 새를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유이다.

과거 선조들은 마당 주변에 매화꽃이나 동백나무를 심어 놓아 꽃이 피는 봄에 꽃이 피는 나뭇가지 위에 찾아오는 동박새를 보면서 새들과 더불어 자연을 노래하기도 하고 화조도의 소재가 되어 그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생태사진작가들의 좋은 소재로써 촬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새가 아쉽게도 아직 월명동에 관찰되지 못하였다. 이곳의 추운 겨울 날씨로 적응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서 생활하는 새들이 중부지역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종종 관찰되어 앞으로도 월명동에서 이 새가 관찰될 것으로 생각된다.

월명동 자연성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놓은 몇 안 되는 세계 최고의 자연성전이다. 주변 산림이 잘 정리되어 잡림이 없으면서 새들이 숨어서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또한, 가까이 대둔산이 인접해 여기를 오가는 산새들이 곳이다.

그래서인지, 봄철이면 이곳은 다양한 새들의 울음소리가 자연성전의 바위와 소나무 사이 주변에서 많이 들려온다. 동박새도 월명동의 새들에 포함되어 예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준다면 이곳 성삼위와 자연과 우리가 함께하는 자연성전의 모습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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