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푼칼럼 by 봉국장

봉국장이 들려주는 세푼칼럼! '세푼'짜리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세'상의 언어로 '푼' 주일말씀을 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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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택해 주셨으니 감사하다

그 해 3.16

그 날 안타깝게도 저는 한국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잊지 못 할 귀한 '사연'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비교적 적지않은 필자가 

하루는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어디에 가장 가 보고 싶은가?'를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 날 '나는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 오르고 싶어 한다.'고 결론을 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우연찮게 스위스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알프스 산맥에서도 유명한 한 산(), 그 산 정상에 오르기로 한 당일.

산 아래 입산 통제소에서 금일은 '강풍'으로 정상 접근이 어렵다는 뜻 밖의 말을 듣게 됩니다. 다음 날 스위스를 떠나야 했던 상황에서 오랜 꿈이 좌절 되는 듯 했습니다.


너무 아쉬어 그 곳을 떠나지 못 하고 한참을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다행히 강풍이 멎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그 산의 정상까지 올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3.16에 일어났던 놀라운 일들(모든 소원을 다 이루어 주신...)에 대한 깊은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나는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 오르고 싶어 한다.'는 소원이 이뤄졌던 그 날이 바로 그 날 이었다는 사실에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욱이 산의 이름이 '젊은 숙녀'였으니 -저는 굳이 이를 신부(Bride)의 산이라 명명할것입니다만,- 참으로 은혜롭습니다.


 

"너 한 사람 만나러 내려 온 성자이다." 

제가 좋아하는 노랫말입니다.


모든 인류를 위해 오신 성자를 깨달으면 비로소 신앙이 시작 된것이고, 

'나' 한 사람 택하려 오신 성자를 깨달으면 신앙의 완성에 무척 가까워진 것입니다.


하늘 역사의 핵심은 '나'를 만나러(선택하시고자) 하늘이 이 땅에 강림하시는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께서 실천 해 오시고 평소 말씀으로 강조 해 오시는 '하늘과 나 일대일(1:1) 신앙'이 이런 것입니다.


하늘은 택하실 때 '1:1' (한 사람 한 사람) 선택하시고 선택하신 개개인별로 사연을 만드십니다. 이 점이 전지전능의 가장 위대한 측면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택함 받은' 자들은 마땅히 감사하고 하늘을 사랑하며 따라야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창조주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 창조주를 알아보고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또 사랑해주면, 그 입장에서 그 것 만큼 보람되고 기쁜 일이 없을 것입니다.

 

택해 주심에 감사하고, 사랑함으로 하늘 뜻 따라 실천하며 사는 것.

지극히 당연한 이 일을 하는 자들에게 뭔가 더 큰 보상을 또 주시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만들어 주시고, 선택해주신 데 대해 그 은혜를 깨닫고, 감사 하는 행위' 이것이 만들어 내는 수 많은 기적들을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한 실업가는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에 걸려 의료진 모두가 '곧 죽을 것'이라 하였는데, 몇 달 만에 완치되는 기적을 보였습니다. 놀란 주변 사람들이 그 비결을 묻자,

 

“사형선고와 같은 통보를 받고서 전 하나님께 감사만 하기 시작 했습니다. 병들게 되었어도 감사, 병들어 죽더라도 감사.무조건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 했던 것이 전부입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 시요, 취하신 이도 여호와 시니...'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감사와 하늘 사랑을 잊지 않았던 욥의 신앙이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선진국들 중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치료 보다 소위 '감사'치유법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들을 찾아 감사하게 돕는 것인데, 약물치료보다도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까지 말합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따져 보면 만드신 이와 피조물 사이의 '이상적인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물리적 육체가 '웅변'하는 것으로도 이해 될 수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하나님은 감사치 않는 사람에게 내릴 벌을 따로 만드시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은 벌써 불행이라는 벌을 이미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구절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감사'는 영혼과 육체의 질병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행복함에 이르는 최고의 비법 중 하나입니다.


정말 하늘은 인간을 만들고 택해주신 창조주를 알아보고 사랑하고 감사함으로 나아 오는 이들에 또 다른 선물을 받게 해 놓으신 것입니다.


하늘이 당신을 택하셨다는, 오직 당신 한 사람을 만나러 성자가 오셨다는 것이 믿어 지십니까?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분명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정명석 목사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택하셨으니 당신이야말로 귀중한 사람임이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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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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